[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영풍문고가 올해 25주년을 맞은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로패 수여는 지난 1992년 7월14일 영풍문고가 종각 종로본점을 개점한 이래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영풍문고 최영일 대표이사는 “25년 동안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성장해 온 영풍문고는 앞으로도 ‘서점다운 서점’의 모습을 지켜갈 것”이라며 “지금의 영풍문고를 위해 힘써주신 출판관계자 여러분과 고객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영풍문고는 ‘서점다운 서점’이란 창립 목표 아래 책에 초점을 맞춘 사업 전략을 꾀하고 있다. ‘영화 테마’, ‘유럽의 도서관 테마’ 등 테마형 매장을 조성해 책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쇼핑엔티 등 티커머스를 이용한 서적 판매로 고객 편의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개발, 시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 각지에 지점을 연이어 연다. 오는 21일 인천 송도점을 시작으로 8월 스타필드 고양점, 대전 유성점 등이 오픈할 예정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 측이 영풍문고 측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영풍문고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