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Baptiste de Clarens, 사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드 클라랑스 신임 대표는 2006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입사, 본사인 프랑스 리옹에서 기업 전반의 마케팅·영업 간 효율성 제고 업무를 담당했다. 싱가포르에서 한국 등 아시아 지역 전역의 운영지원을 관장하다가, 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루나이 3국의 대표를 거쳤다.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신임 대표는 "1989년부터 사노피 파스퇴르가 기여해 온 한국에서 총 책임자로 임명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의 가정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 파스퇴르는 110년 이상의 오랜 백신 개발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전문 기업으로, 20여개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백신을 매년 10억 도스 이상 생산·공급하고 있다.
사진제공=사노피 파스퇴르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