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 주, 전국 8곳 3390가구 분양

견본주택 개관 1곳, 당첨자발표 5곳, 계약 9곳

입력 : 2017-07-30 오전 11:24:10
8월 첫째 주 전국 분양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은 3390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달 첫째 주에는 전국 총 8곳에서 339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청약이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견본주택은 1곳이 오픈하며, 당첨자발표는 5곳, 걔약은 9곳에서 진행된다.
 
GS건설(006360)은 다음 달 2일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6구역에 들어서는 'DMC 에코자이' 1순위(서울시)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1~24층, 전용면적 59~118㎡, 11개동, 1047가구 규모다. 이 중 절반이 넘는 55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인접하며 시청,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호반건설도 내달 2일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S2블록 일대에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성남시)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19개동, 전용 84㎡, 총 768가구 규모다. 판교테크노밸리·판교창조경제밸리(예정) 등이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포스코건설은 다음 달 3일 대전 유성구 반석로 78일대에 들어서는 '반석 더샵'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최고 29층, 전용 73~98㎡, 7개동, 총 650가구 규모다. 특화된 커뮤니티시설 및 설계를 갖췄고,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맞통풍에 판상형 구조,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했다.
 
대우건설(047040)도 내달 3일 부산 서구 서대신동 2가 414-1번지에 짓는 '대신2차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7개동, 전용 39~98㎡, 총 815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415가구다. 오는 2018년 입주예정인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한 '대신 푸르지오'와 함께 1800여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이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새천년종합건설은 다음 달 4일 경기 안산시 와동 762번지에 들어서는 '안산 천년가 리더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4개동, 전용 59~84㎡로 총 449가구 규모다. 단지 가까이 주민센터가 있고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각종 대형마트가 있어 쇼핑이 편리하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안산IC가 있고, 소사~원시선 선부역(2018년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DMC 에코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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