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암젠코리아‘프롤리아'는 골다공증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약물로 평가받는다. 전세계적으로 다수의 임상연구를 통해 우수한 골절 예방 및 골밀도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프롤리아'는 국내 출시된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골다공증치료제다. 국내에서 사용되던 치료제와 달리 프롤리아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뼈에 도달하기 전단계에서부터 활동을 억제하는 새로운 약물이다.
최근 국제의학저널 인란셋(LANCET)에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롤리아는 10년 간 장기 치료시에도 일관된 안전성을 입증했다. 새로운 골절 발생 위험을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하고, 척추 및 고관절 부위의 골밀도 역시 각각 21.7%, 9.2%로 치료적 정체 없이 지속적으로 개선해 1차치료제로서 높은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했다.
치료제의 까다로운 복용법으로 인해 골다공증 치료 효과가 감소한다는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프롤리아는 6개월에 1회 피하주사 투여로 복약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엄격한 제한 사항 없이 투약이 가능한 프롤리아의 등장은 보다 효과적인 골절 예방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국내 골다공증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대안을 제시했다.
암젠코리아 관계자는 "프롤리아는 높은 골절 예방 효과 와 일관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이미 해외에서는 10여년 이상 처방경험을 축적한 검증된 치료제"라며 "급속한 고령화로 국내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프롤리아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골다공증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암젠코리아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