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일
넷마블게임즈(251270)에 대해 리니지2레볼루션의 아시아 성과를 감안할 때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상장 이후 박스 상단에 이른 현재 박스권 돌파 여부는 성장 가능성에 달렸다"면서 "최근 아시아국가에서 'L2R' 출시 성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 효과가 더해질 전망이다. 문 연구원은 "'테라M', '세븐나이츠 MMORPG'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등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면서 "'테라M'은 외부 개발사 작품으로, 매출 인식률은 자체 개발작보다 높지 않겠지만 자체 개발 대작 출시 전까지 일정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