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알테오젠(196170)은 중국 레베나 바이오파마(LEVENA Biopharma)와 ADC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알테오젠 자체 개발한 항체-약물접합(ADC) 플랫폼 기술인 NexMabTM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레베나 바이오파마는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인 ADC linker-payload를 공급할 예정이다. 레베나 바이오파마는 항체 약물 접합체(ADC)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생명공학 회사다. 현재 중국 소주(Suzhou)에 본사와 항체 약물 접합체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샌디에고와 중국 난징에 연구개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400개가 넘는 ADC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정경훈 알테오젠 연구소장은 "레베나 바이오파마는 수백개 이상의 ADC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중국 CFDA에서 임상을 진행한 경험이 있어 알테오젠과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ADC 공동 연구에 대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알테오젠은 국내 최초로 항체-약물접합(ADC) 치료제인 ALT-P7의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항체의약품 바이오베터 항체-약물접합(ADC)의 원천기술인 NexMabTM 을 활용해 난소암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