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카드는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비자카드와 ‘2010 남아공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엠블렘으로 디자인된 이 카드는 월드컵 및 스포츠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월 말까지 카드발급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월드컵 관련 사은품을 증정하며, 각종 이벤트에 월드컵 카드 고객을 우선적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 비자카드를 포함한 월드컵 공식 스폰서들과의 제휴를 통해 스포츠 용품 할인이나 월드컵 관련 상품 구매 시 각종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올 한 해 동안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프로 경기 티켓을 예매할 경우 50% 할인해 준다.
‘하이포인트카드 나노’와 ‘S-More카드’ 두 종류로 발급되며, 기존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