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대신증권은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원자력발전소 전수 조사와 관련한 우려가 있지만 결과 발표 이후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1500원을 유지했다.
곽지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3조876억원으로 전년대비 30% 하락하지만 시장 기대치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지훈 연구원은 "9월 중순 산업부 장관의 원자력발전소 전수조사 발표에 맞물려 다가오는 공론화위원회의 결과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곽 연구원은 "신고리 5호기와 6호기에 대한 건설중단 찬성 여론이 오차범위를 벗어날 정도로 압도적이지 않다면 실제 건설중단은 어려우며, 추후 우려 해소와 함께 주가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