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6월부터 베타서비스로 운영하던 공식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폭스바겐 공식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은 폭스바겐이 공식수입한 차량 중 5년 이내, 주행거리 10만km 이하 차량 중 총 88 가지의 품질 기준을 통과한 차량만을 매입해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신차 구입과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인증중고차 또한 폭스바겐 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할부, 리스 등 다양한 중고차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이를 통해 기존 폭스바겐 고객들의 중고차 가격을 안정화하고 구매고객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폭스바겐 중고차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은 향후 신차 판매를 위한 잔가 보장과 기존 보유차량의 편리한 매각 서비스 제공 등의 연계 프로모션으로 확대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폭스바겐 브랜드와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에 대한 신뢰와 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엔카 홈페이지 내 폭스바겐의 공식인증중고차 프로그램 화면 캡쳐. 사진/폭스바겐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