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우수 신인 뮤지션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젝트 ‘2017 K-루키즈’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최종 라인업에는 ‘안아줘’, ‘첫 눈(도깨비 OST)’ 등 각종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차트 강자로 화제를 모은 ‘정준일’,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글렌체크(Glen Check)’, 2016 K-루키즈 Top6에 이름을 올린 ‘오리엔탈쇼커스’ 등 총 3팀이 게스트 뮤지션으로 추가 공개됐다.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2017 K-루키즈’에 ▲레이브릭스 ▲문댄서즈 ▲악어들 ▲오가닉사이언스 ▲인플레이스 ▲호아 등 6팀을 비롯해, 지원 사격을 나서는 선배 게스트 뮤지션 ▲신현희와김루트 ▲칵스 ▲오왠 ▲샘김 ▲잔나비 ▲더베인 총 12팀을 포함시켰다.
올해 6회를 맞는 K-루키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젝트다. 한국대중음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실력파 신인 뮤지션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밴드에는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 페스티벌 출연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K-루키즈 경연은 KT&G 상상마당(10월14일, 15일), 무브홀(11월 4일, 5일), 예스24 라이브홀(12월9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향후 일정은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업데이트된다.
'2017 K 루키즈'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