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FCA 코리아는 지난 4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FCA 코리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국의 딜러 서비스 직원을 대상으로 ‘2017 FCA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2017 FCA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서비스 관리, 부품 관리, 정비 기술 등 3개의 주요 업무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컨테스트에는 지난 8월 전국에서 지역별로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딜러사의 핵심 숙련자 17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등 FCA 차량 고객에 대한 서비스 프로세스의 상황별 적용력, 각 차종별 부품 이해력 및 관리 개선 방안 제안, 기술적 문제 해결 능력 등에 대해 실제 AS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부여받고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 전반을 평가 받았다.
컨테스트의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FCA 본사, 생산 공장 및 부품-물류센터 등을 견학할 수 있는 해외 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윤시오 AS 총괄 전무는 “17년간 꾸준히 진행된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를 통해 FCA 공식 딜러사 서비스 직원들의 역량이 더욱 향상되었고, 이와 함께 한층 더 진화되고 숙련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FCA 코리아는 앞으로도 AS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비 품질 향상에 모든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CA코리아의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에 참석한 딜러사 서비스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FCA코리아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