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하늘체 피부과 한의원, 사마귀 치료 면역력 강화를 통하여 진행해야

입력 : 2017-11-07 오후 4:22:54
안산에 거주하는 김모씨(30, 남성)는 최근 피부에 난 사마귀를 치료하기 위하여 한의원, 피부과들을 고루 방문하였다. 일반적인 통증이 없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방치하였다가 범위와 크기가 커져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이다.
 
위의 사례처럼 사마귀는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기 때문에 무심코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마귀를 방치할 경우 강한 전염성으로 인하여 내 몸의 다른 부위, 주변 사람들에게 옮기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발견하였을 경우 전문 피부과 한의원을 통하여 치료를 진행하여야 한다.
 
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감염질환으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는 피부 질환이다. 피부 위에 튀어나와 미용상으로 좋지 않을뿐더러 시간이 지나면 크기와 범위가 확대되고 갈라지는 경우 사마귀 주변의 피부에 상처와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주로 신체적 접촉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감염력이 강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 부위는 손,발 주변에 주로 발생하며 신체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기도 한다. 가장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사마귀 형태는 손발에 심상성 사마귀로 주위 피부조직과 차이가 있어 쉽게 발견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통하여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마귀는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에 쉽게 발병하는 특징을 보인다. 면역력이 가장 떨어지는 겨울에 사마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신체의 면역력이 낮아진 온도와 오랜 실내활동으로 먼지를 흡수하기 때문이다. 환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공간에서는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치료와 피부 치료를 함께 치료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면역력을 높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 제거 수술만을 진행할 경우 재발 확률이 높은 것은 이러한 이유이다.
 
사마귀는 재발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겉으로 보기에 제거된 것처럼 보여도 사마귀 바이러스가 아직 피부 내면에 잔존해 있는 경우가 많다. 바이러스는 피부내에 존재하다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다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마귀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면역력 관리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외적 요인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꾸준한 운동과 적절한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도 사마귀 예방에 좋은 방법이다.
 
하늘체 피부과 한의원 안산점의 윤재석 원장은 “사마귀 치료 후에는 상처가 회복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정기적인 관리를 반드시 진행하여야 합니다. 치료 과정에서는 최대한 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고 습한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과 한의원을 통하여 정확한 검진을 진행하여 발병원인을 확인하고 이에 맞는 치료법을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마귀는 치료시기를 늦출 경우 범위가 확대되고 부위가 커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초기에 진료하여 만성화를 막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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