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젝스키스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새로운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영상에는 멤버들이 콘서트 무대 연출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기존 공연의 오프닝과 다르게 가보자는 리더 은지원의 제안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아이디어를 담자는 등 다채로운 의견이 개진됐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국 투어는 다음달 9일 광주에서 시작된다. 이후 12월 23일~24일 고양, 12월 30일 부산, 1월 6일 대구까지 이어진다.
소속사 측은 “지난 9월 펼친 서울 콘서트와는 전혀 다른 셋리스트로 완전히 새롭게 꾸며질 것”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5집 수록곡 중 서울 콘서트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무대들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예매는 현재 옥션 티켓에서 가능하다.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회의 모습.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