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와 제휴를 통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무료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다음달 6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에서 4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1박2일 코나의 차량 대여 요금과 보험료가 포함된 ‘에브리웨어 코나’ 무료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딜카’ 앱을 통해 응모 가능하며, 시승 4일 전 개별적으로 당첨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승 이벤트 당첨 고객은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서 코나를 수령 받아 1박2일간 무료 시승을 하게 되며, 이 밖에도 코나커피와 코나 차량 구매 시 30만원 할인 혜택, 딜카 제주 24시간 이용권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무료 시승에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딜카 6만원 무료 시승권을 지급한다.
현대차는 코나 카셰어링 1박2일 무료 시승 행사를 위해 100대 규모의 코나 차량을 투입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코나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이번 시승 행사 참여 고객 대상으로 우수 시승 후기 작성 고객을 선정, 아이폰X 등 푸짐한 선물 제공하고 시승 후 설문 응답 고객 전원에 스타벅스 기프티콘 제공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코나의 우수한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딜리버리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는 차별화된 1박2일 무료 시승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가 카셰어링 서비스 '딜카'와의 제휴를 통해 코나 무료시승 행사를 실시한다. 사진/현대차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