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8)FCA, '올-뉴 2018 지프 랭글러' 전시

올-뉴 지프 어드벤처 리얼리티 앱 선봬

입력 : 2018-01-08 오후 4:41:58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FCA)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전자전시회(CES)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 랭글러의 풀체인지모델 '올-뉴 2018 지프® 랭글러'와 올-뉴 지프 어드벤처 리얼리티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12년 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인 올-뉴 2018 지프 랭글러는 2017년 'LA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현대적 디자인, 자유로운 느낌의 개방감, 연료 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혁신적인 안전 사양 및 첨단 기술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8.4인치 디스플레이 등 4세대 유커넥트 시스템 ▲4G LTE 커넥티드 서비스 ▲향상된 처리 능력 및 멀티터치 제스처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 연결 기능 등을 장착했다.
 
올-뉴 2018 지프 랭글러는 기존의 '커맨드-트랙 및 락-트랙 4x4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셀렉-트랙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마이크 맨리 지프 브랜드 총괄은 "올-뉴 지프 랭글러는 강화된 안전 기능과 첨단 기술로 개발 및 제작됐다. 독특하고 혁신적인 차량 연결성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지는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올-뉴 지프 어드벤처 리얼리티 앱'도 선보였다. 증강현실(AR)에 기반을 둬 사용자들이 자택 외부 혹은 거실에서 차량이 어떤 모습인지 볼 수 있다. 차를 사기 전에 트림, 색상, 4-도어 여부 등을 앱으로 구성해볼 수 있으며 가상으로 차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아이폰 7, 8, X모델 및 아이패드 프로에서 사용 가능하다.
 
FCA그룹이 CES에서 공개한 올-뉴 2018 지프 랭글러. 사진/FTA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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