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29일
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신작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으로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작 모바일 캐쥬얼 게임 '위베어베어스 더 퍼즐'이 지난 9일 출시 후 꾸준한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애니팡'의 수익 이후 신작 라인업 부재로 3년간 실적둔화가 지속됐으나 이번 신작을 통한 매출 추가와 해외매출 증가 가능성을 살펴 볼 때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위베어베어스 더 퍼즐'과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를 잇따라 흥행시키며 기존 40대 이상의 고연령층 위주의 유저에서 10~30대 유저층까지 저변을 확대했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스누피 틀린그림찾기'를 일본에 출시하고 페이스북을 통한 HTML5 게임출시, 하반기 자체개발 신규 퍼즐게임 출시도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