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롯데카드는 25일부터 국내 최초로 액세서리 형태 비접촉식 신용카드인 '롯데 터치(Touch)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 터치카드는 부산·울산 지역 대중교통 결제, 세븐일레븐 물품구매, 롯데 현금입출금기(ATM)를 통한 현금서비스까지 비접촉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신용카드다.
직사각형 카드 모양에서 벗어나 액세서리 형태로 핸드폰, 열쇠고리 등에 부착할 수 있다.
일반 신용카드와 터치카드 두 장이 함께 발급된다. 기존 카드 회원이면 터치카드만 추가 발급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비접촉식 결제 가맹점을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리아 등 롯데그룹 계열사로 확대해 나갈 게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