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이수화학(005950)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물량 해소 이후 저평가 매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이수화학은 전날보다 400원(3.40%) 상승한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수화학이 BW 행사로 인한 주가 희석이 끝나간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800원에서 1만8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소용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수화학은 오는 4월15일까지 행사 가능한 BW 워런트가 168만주 가량 남아있는데 BW 행사가 마무리 되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충분히 하락한 현재 가격대에서는 분활 매수를 실시하고 BW 행사 이후에는 적극적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