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올림픽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국민 대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문화소외계층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 행사에 저소득가정, 독거어르신,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전국의 문화 소외계층 700여명을 초청해 올림픽 경기를 관람했다. 또 강원도의 명소를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남·여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관람하고 하늘목장 및 대관령 눈꽃축제 체험과 월정사, 속초 중앙시장 등을 탐방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SK하이닉스,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함께 참여한 '해피투게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문화격차 해소와 강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에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달 30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해피투게더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우리 이웃의 소외받은 계층들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동계 올림픽 경기도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가 개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문화소외계층 초청 행사 참가자들이 피겨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