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제16대 김순구 회장(
사진)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감정평가사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신념으로 감정평가업무를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국가와 사회로부터 더 신뢰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에게 봉사하는 협회,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 회원에게 힘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공약으로 ▲감정평가시장 확대 ▲감정평가업계 통합 ▲감정평가사 자격 보호 ▲협회 개혁 등을 제시하고 이를 반드시 실천해 "1년 혁명, 달라진 2018년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2월22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말까지 3년간이다.
아울러 제16대 협회 집행부로 곽민희 상근부회장, 송계주 선임부회장, 최경관 제도·기준이사, 이홍규 시장·정보이사, 조은경 추천·홍보이사가 선출됐다.
세종=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