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호반건설이 자양12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양12구역 지역주택조합 사업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이 사업은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3-7일원 10,936제곱미터에 305가구의 아파트를 비롯,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을 신축하는 공사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m제곱미터 이하의 중소형 상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사 규모는 690억 원이고, 올 10월에 착공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역세권으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강변북로와 능동로 간선도로 등 접근성이 용이해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롯데백화점, 스타시티몰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인접해 있어 생활 기반 시설도 풍부하다. 어린이대공원, 중랑천 산책로, 아차산 생태공원, 건국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장점이다.
앞서 호반건설은 이달 ‘하남지역현안사업2지구 A-1블록 공사’ 턴키방식사업과 지역주택사업 등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