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4일
동화기업(025900)에 대해 지난해 인수한 기업들의 연결 반영 효과로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기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양합성과 코트카밀 임프렉스 등 2건의 인수 효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 매출액은 16.5%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소재부문은 입주 가구 및 수요 증가로 판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며 “판매량은 전년대비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에서는 제품 라인업 확대를 지속하고 있고, 추가로 베트남 외 신규 국가를 통한 목재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