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넥슨은 온라인게임 개발사 엔진스튜디오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엔진스튜디오는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수신학원 아르피엘'을 개발한 회사로 넥슨·네오플 등 게임사 출신의 개발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효율적인 게임 개발을 위한 자체 개발 엔진을 보유하고 있고 PC와 콘솔 등 멀티 플랫폼 개발도 가능하다. 넥슨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엔진스튜디오가 보유한 개발진을 확보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엔진스튜디오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 개발자부터 잠재력이 뛰어난 개발자가 다수 포진한 개발사"라며 "엔진스튜디오의 탁월한 개발력이 좋은 작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