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유럽 모바일게임 기업 슈퍼셀과 제휴를 맺고 제작한 게임 '클래시 로얄 프렌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 플레이 채널 '카카오톡 게임별'에서 설치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시 로얄 프렌즈는 슈퍼셀의 모바일 게임 '클래시 로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제작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사전 예약 2주 만에 누적 예약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클래시 로얄 프렌즈는 ▲클래시 로얄 게임의 영지 방어 요소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 방식 ▲캐릭터 카드를 선택해 만들 수 있는 5인조 팀 조합 ▲카카오톡 친구 혹은 랜덤 매칭을 통한 실시간 전략 대전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클래시 로얄 프렌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게임을 한 판이라도 한 이용자에게 '클래시 로얄 프렌즈 한정판 킹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슈퍼셀의 대표 게임인 클래시 로얄의 IP와 카카오프렌즈가 함께 잘 어우러진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사전예약부터 많은 이용자가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가 ‘클래시 로얄 프렌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