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별세한 가운데 LG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들의 주가는 큰 변동이 없는 상태다.
21일 오전 9시46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거래일 보다 0.61% 하락한 9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후계자인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4세대 승계가 본격화하면서 구 상무 관련주는 급등세다.
깨끗한나라(004540)는 전거래일 보다 23.71% 오른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락(002760)은 24.76% 오른 4585원에 거래 중이다.
깨끗한나라는 최대주주인 희성전자가 구광모 상무의 친부가 이끄는 희성그룹 계열사다. 보락은 구 상무의 장인이 운영하는 기업이라는 점이 각각 주목을 받으면서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