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홈앤쇼핑은 지난 4월 모바일앱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를 기록했다.
29일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 4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 모바일앱은 자사 순이용자 수 순위에서 홈쇼핑 업계 1위, 종합 순위 6위(11번가, 쿠팡, 위메프, G마켓, 티몬 순)를 기록했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 앱 부문 순이용자수 1위를 지키고 있다. 특히 홈앤쇼핑 앱만을 사용하는 수치를 나타내는 단독 이용률은 14.3%를 기록하며 종합쇼핑몰 업계1위, 전체 커머스 업계 3위(11번가, 쿠팡 순)에 올랐다.
홈앤쇼핑은 작년 7월부터 모바일 전용 방송 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홈앤쇼핑의 모바일 2채널은 두 개의 상품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모바일퍼스트 전략을 강화해 온 결과 지난 1분기 모바일 주문비중이 82%를 넘어섰다"며 "또한 모바일 2채널을 새롭게 선보이며 홈쇼핑 업계를 넘어 유통업계 전체에서도 모바일 강자로서의 입지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1월부터는 모바일 전용 생방송 서비스인 모바일 2채널 라이브 첫 방송을 선보였다"며 "모바일 2채널 라이브로 선보이는 상품들은 TV방송 상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가격혜택도 함께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