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기아자동차는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BEAT360에서 '커스터머 밸류 업(Customer Value Up)' 선포식을 열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기아차는 이날 고객 만족을 위해 '경험'과 '소통'의 영역에서 고객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와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경험' 영역에서는 ▲K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 'K-케어 서비스'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최고 수준의 디지털 통합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 세일즈 응대' 강화 ▲정비 단계별 고객 알림 서비스는 물론 원인 파악과 빠른 조치를 통해 재수리 예방을 보장해주는 '원-샷 정비 프로그램' ▲다양한 기아차 라인업을 고객의 필요에 따라 경험해볼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30일 BEAT360에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사진/기아차
특히 기아차의 주력 차종인 K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 'K-케어 서비스'는 1년 내 사고 시 동일 차종의 신차로 교환(차대차/과실 50% 이하)을 해주거나, 1개월 내 희망 시 SUV 차종으로 교환(2000km 이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차량 구매 후에도 계속되는 고객의 부담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통' 영역에서는 ▲차량 구매 전부터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통합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모바일 통합 앱'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고객 소통채널'의 확대 ▲일반·긴급 상담부터 고급차 컨시어지까지 고객이 원하는 바를 신속하고 친절하게 해결해주는 '토탈 전문상담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별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생 고객케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아차 관계자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소통 활동을 더욱 확대해 고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