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유니버설뮤직 그룹이 알로프트 호텔과 함께 신예 뮤지션을 발굴하는 '프로젝트 알로프트 스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알로프트 호텔은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계열사 브랜드다. 테크놀로지, 디자인, 라이브 뮤직을 테마로 하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추구한다. 유니버설뮤직의 브랜드 전략 부서인 유니버설뮤직 그룹&브랜드와 알로프트 호텔은 음악적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예 뮤지션들을 발굴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프로젝트 알로프트 스타'는 호주,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한민국을 포함한 5곳의 지역에서 진행된다. 각 지역에서 뽑힌 결승 진출 5팀은 2018년 9월20일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결승 진출자에게는 경비 전액 지원과 전 세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한 메리어트 리워드 포인트 10만 점이 제공된다.
또 유니버설뮤직 그룹에서는 우승 팀에게 곡 선정 및 가이드 등의 A&R 지도, 전문적인 녹음 세션 및 디지털 음반 발매, 뮤직비디오 제작 등과 같은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유니버설뮤직 그룹&브랜드의 수장인 올리비에 로버트 머피는 "알로프트 호텔은 신예 아티스트 양성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훌륭한 파트너"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적을 불문하고 실력 있는 인재들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알로프트 스타'의 오디션은 오는 7월31일까지 열리며 인도 살림 머챈트, 중국의 레이첼 량, 호주의 알렉스 다이슨 등의 유명 뮤지션이 멘토로 함께 한다. 한국 결승 무대에서는 유니버설뮤직 코리아의 전속 아티스트인 R&B 싱어송라이터 SAAY(쎄이)가 멘토로 나선다.
'2018 프로젝트 알로프트 스타' 포스터.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