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공세에 2270선을 내줬다. 코스닥 지수는 등락을 반복한 끝에 800선 턱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4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보다 7.30포인트(0.32%) 밀린 2265.46에 장을 마감했다. 227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종일 등락을 반복했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2260선으로 후퇴했다. 기관이 153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28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억원 순매수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섬유·의복(-2.78%)과 기계(-2.08%), 운송장비(-2.17%)가 큰 폭으로 밀렸고 화학과 의약품, 철강·금속, 의료정밀, 증권 등도 조정받았다. 반면 운수창고(1.40%)는 강세를 나타냈고 유통업, 비긍속광물, 보험, 통신업, 건설업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39포인트(0.43%) 오른 799.1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7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74억원, 기관은 45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20원(0.38%) 내린 11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4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공세에 전일보다 7.30포인트(0.32%) 밀린 2265.4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등락을 반복한 끝에 전일보다 3.39포인트(0.43%) 상승한 799.10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