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카페24(042000)에 대해 안정적 외형 성장과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기존보다 10% 상향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67억원, 229억원으로 전년대비 23.9%, 209.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 거래액은 1675억원으로 전체 거래액 내 비중은 2%에 불과하나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고정비 비중(판관비 내 68%)이 높아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가능하며, 판관비율은 72.3%로 전년대비 9.2%포인트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 김 연구원은 "매출액은 작년같은기간보다 22.8% 성장한 405억원, 영업이익은 229% 성장한 4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쇼핑몰 솔루션 사업부는 거래액 성장에 힘입어 192억원을 기록하고 100% 지분 자회사인 제이씨어패럴의 매출액은 39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