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47세)가 18일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북한어린이 지원단체인 ‘남북어린 이어깨동무’측에 3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금은 서경배 대표이사의 개인 출연금 1억5000만원과 아모레퍼시픽의 매칭 기프트 금액 1억5000만원이 더해져 조성됐다. 기금은 소아병동 환아를 위한 링거액 생산 설비 원료 및 소아병동 의약품인 항생제와 기초 의약품, 난치병 치료 의약품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든다’는 아모레퍼시픽 기업 소명을 실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미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감으로써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