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음반 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신인 아티스트를 위한 프로젝트 'Beams(빔스)'를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위 라이트 업 뉴 뮤지션(We light Up New Musicians)'이란 슬로건을 담은 빔스는 신인 뮤지션들이 건강한 활동을 시작 할 수 있도록 음반 컨설팅·제작 지원을 하는 프로젝트다.
매직스트로베리 내의 음악 콘텐츠 제작소 '캐스퍼(CASPER)가 신인 뮤지션들의 선정, 투자,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6개월 동안 2개 이상 앨범 발매를 목표로 진행되며 매직스트로베리의 유통, 홍보 인프라가 활용된다.
빔스를 주관하는 캐스퍼는 "단순한 앨범제작 지원을 넘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뮤지션들이 프로젝트 참여 이후에도 본인 스스로 건강히 활동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빔스의 첫 프로젝트는 8일 정오 공개된다. '제2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이자 '춤', '생일노래' 등을 발매한 뮤지션 민수의 싱글 '섬'이다. 바쁜 현실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사람과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제2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민수.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