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리콜 대상인 BMW 520d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올해 BMW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건수는 38건으로 늘어났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분께 경남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BMW차량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약 10분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차량은 2015년식 BMW 520d 모델로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된 차종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행 중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