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시가총액 1조원은 시작에 불과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성장세 등을 바탕으로 실적 및 주가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0% 높은 5만5000원으로 조정했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동안 사업 부문 다각화에 따른 비용, 실적 성장에 대한 우려로 기획사 3사 중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며 "데뷔 연차가 낮은 그룹의 성장세 지속, 중국 시장 재개시 가장 큰 수혜 전망 등을 고려할 때 1등 연예 기획사로서의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아티스트 풀라인업 활동으로 상반기보다 나은 실적이 예상된다"며 "NCT 차이나는 연내 중국 시장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 향후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48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