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27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는 820선에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2일 오후 2시2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7.19포인트(0.31%) 하락한 2275.87에 거래 중이다. 2286.28포인트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이 211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반면 개인은 1724억원, 기관은 165억원 사들이는 중이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약세다. 비금속광물과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증권 등이 1% 이상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금속,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금융업,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 등도 조정받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와 의약품, 운송장비, 통신업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07포인트(0.38%) 오른 823.3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433억원, 기관이 309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686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0원(0.27%) 오른 11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