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동양종금증권(003470)은 24일 한국YMCA전국연맹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익활동 재원 마련과 기부형 신용카드 등을 포함해 양사간 다양한 사업의 제휴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 공익활동을 위한 재원 마련 ▲ 기부문화의 생활화 ▲ 퇴직연금 컨설팅 업무 등에 있어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유준열 동양종금증권 사장은 "동양종금증권과 한국YMCA전국연맹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금융서비스와 사회공헌서비스의 융합을 통한 신개념 기부문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한국YMCA전국연맹 및 산하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컨설팅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른 시일내에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연동되어 자동으로 한국YMCA전국연맹으로 기부되는 '기부형 신용카드'를 출시함으로써 생활 속의 기부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YMCA전국연맹은 '기부형 신용카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전액 청소년활동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 (좌측부터)이학영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유준열 동양종금증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