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은 1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음주운전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다.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다"며 "정말 죄송하고 고개숙여 용서를 구한다.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실망시켜 드린 점,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이 의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지난달 1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