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디앤씨미디어(263720)는 웹툰 제작 전문 스튜디오 앤트스튜디오의 지분 20%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14억원에 신규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디앤씨미디어 측은 “디앤씨미디어의 인기 웹소설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웹툰을 제작할 때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스튜디오가 IP를 소유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2차 저작물 제작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대표는 "웹툰사업은 콘텐츠 라인업 확대가 실적 향상으로 직결되는 등 이미 강력한 성장 엔진”이라며 “앤트스튜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신작 웹툰 제작에 속도를 높이고 동시에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앤트스튜디오는 넥슨, 카카오페이지 등 업계에서 활약한 경영진과 유수 작가진으로 구성된 웹툰 제작 전문 스튜디오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