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정규 15집 'Caution' 발매

입력 : 2018-11-16 오전 11:52:1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래미 다관왕이자 멀티 플래티넘을 자랑하는 슈퍼 스타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가 15번째 정규 앨범 '커션(Caution)'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캐리의 역동적이고 대담한 순간, 순간이 담겼다. 장르를 초월한 그루브가 돋보이는 '기빙 미 라이프(Giving Me Life)', 감성적이고 영화적인 구성의 '에잇스 그레이드(8th Grade)', 서정적인 피아노 발라드곡 '포트레이트(Portrait)', 래퍼 건나(Gunna)가 참여한 '스테이 롱 러브 유(Stay Long Love You)' 등이 수록됐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캐리는 지난 9월부터 싱글 형태로 선공개곡을 발매해왔다. 'GTFO', '위드 유(With You)', '더 디스턴스(The Distance)', '어 노 노(A No No)'로 정규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높여왔다. 선공개 곡들은 현재까지 총 2500만회 이상의 스트리밍과 1100만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새 앨범 발매를 맞아 오는 12월4일까지 미국 뉴욕 소니스퀘어에서는 '머라이어 익스피리언스(The Mariah Experience)'란 명칭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캐리를 테마로 한 공간에서 친필사인이 담긴 신보를 판매하거나 멀티미디어 자료 감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2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18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을 보유한 캐리는 대중음악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지난 30년 간 5옥타브를 넘나드는 보컬과 인정받는 송라이터로 글로벌 뮤직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세이브 더 뮤직 재단, 메이크 어 위시 재단 및 국제 기아난민돕기 재단,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을 비롯한 여러 자선단체에 도움을 주는 등 사회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머라이어 캐리. 사진/소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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