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정통 진 페스티벌

입력 : 2010-03-30 오전 11:30:00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영화 한편 관람 가격보다 저렴하게 청바지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마트는 최다브랜드, 최대물량의 “이마트 정통 진(Jean) 페스티벌” 행사를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이마트 전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2004년부터 연1회 정통진 페스티벌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와 국내 인기브랜드 진 신상품 의류를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7900원 초저가진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7900원 초저가진은 이마트 패션팀과 패션전문 기업인 신세계 인터내셔날이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협의를 거쳐 1년 간 준비한 아이템으로 남ㆍ여 스키니와 스트레이트, 남녀 아동등 6스타일에 11칼라로 총 18만장 물량을 준비했다.
 
초저가진은 한국인의 체형을 보완할 수 있도록 힙과 다리라인이 돋보일 수 있는 패턴 개발을 통해 HIP-UP라인으로 출시됐다.
  
또 단일로 선보이던 남ㆍ여 스트레이트진 기장을 2종으로 선보이고 허리 사이즈의 경우 여성은 6개에서 7개로, 남성은 4개에서 5개로 늘려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정통 진 대전’에서는 리바이스와 캘빈클라인, DKNY, 닉스, 보이런던, 인터크루등 130여개의 국내외 유명 진브랜드를 행사 최대 물량인 470만점을 확보해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진(Jean)과 코디할 수 있는 티셔츠와 벨트, 캔버스화, 모자 등을 함께 선보인다.
  
캘빈클라인과 리바이스 등 해외 유명 진브랜드를 3만9000원~5만9000원에, 국내 인기 브랜드인 닉스와 인터크루, 보이런던 등은 2만1000원~2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기간 점포별로 인기 스타들의 팬사인회도 진행된다. 티아라(4/1 성수점), 유키스(4/3 은평점), 윤상현(4/11 공항점) 등이 행사기간 고객들과 만난다.
 
또 진(JEAN) 행사상품 1만원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몰 응모 추첨을 통해 올림푸스 PEN 카메라 100대 증정 및 상품권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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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신세계 이마트 패션팀 바이어는 “이번 정통 진 페스티벌을 통해 남녀노소가 가장 편하게 즐겨 입는 진 의류를 소비자가 부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마트 패션팀과 패션전문기업인 신세계 인터내셔날이 함께 기획하는 상품들을 꾸준히 늘려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좀더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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