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교보문고와 교보문고 자회사 핫트랙스의 신임 대표이사에 박영규씨가 취임했다.
박영규 신임 대표이사
(사진)는 1986년 교보생명으로 입사해, 2004년에는 경영관리실장(상무), 2013년 경인FP 본부장(전무), 2015년 마케팅담당 겸 핀테크추진 TF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올해는 교보문고로 자리를 옮겼고 이날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교보문고 측은 "박영규 대표이사가 32년간 교보생명에서 다양한 부서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된 도서유통시장을 돌파할 새로운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고 교보문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규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모바일 시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현재 브랜드 선호도 1위를 넘어 최고 수준의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확고한 1위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