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우주히피가 싱글 '그 어디든 잘 다녀와요'를 공개했다. 올해 초부터 2개월에 한 번씩 음원을 발표한 '2018 싱글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이다.
우주히피는 올해 1월 ‘헤어지는 중’으로 시작해 격월 단위로 신곡을 발표해왔다. ‘good place’, ‘수면모드’, ‘함께있자’, ‘Daydream’ 등 올해 활발한 작업을 이어왔다.
신곡은 시린 겨울의 느낌과 잘 어울리는 서정적 포크다. 이별을 말하기 어려워하는 감정적 약자의 마음을 읊조리듯 이야기한다. 특유의 감수성 짙은 우주히피 만의 목소리가 두드러진다.
오는 22일에는 연말 시리즈 공연 ‘Re-end’를 준비 중이다.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속사 유어썸머는 "우주히피는 2019년에도 계속해서 싱글 프로젝트한다"며 "삶을 읊조리는 감성 짙은 음악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주히피 한 해 마무리 싱글, '그 어디든 잘 다녀와요'. 사진/유어썸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