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제12차 펀드판매회사 평가결과
삼성증권(016360)이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은행 10개사, 증권회사 17개사, 보험회사 1개사 등 총 28개사를 대상으로 한 2018년 펀드판매회사 평가는 펀드상담, 펀드수익률, 계열사 의존도 등을 중심으로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삼성증권이 펀드상담(1위)와 판매펀드 성과 등으로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2016년 17위, 2017년 4위에 이어 2018년에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펀드상담 부문에서 2017년에 5위였지만 2018년 1위로 순위가 올랐다.
2016년부터 이어진 은행의 부진은 2018년까지도 계속됐다. 은행의 평균 종합순위는 20.5위로, 증권회사 평균 11.6위에 비해 2배가량 낮았다. 최우수등급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