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사법농단 의혹사건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예정된 일정대로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8일 "양 전 대법원장측이 예정된 오는 11일 오전 9시30분 출석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당일 산발적 집회가 많을 것으로 보고 양 전 대법원장을 이명박 전 대통령 출석시와 같은 정도로 안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 12월16일 오전 양승태 당시 대법원장이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