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경남제약(053950)이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한 추가 경영개선이행 및 추가적인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한다고 9일 공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독립적인 감사실 설치 ▲경영지배인 및 관련 등기임원 사임·사직 ▲마일스톤KN펀드 최대출자자 듀크코리아의 경영불관여 확약 및 업무집행조합원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역할 강화다.
추가적인 경영개선계획으로 ▲재무건전성이 담보된 우량 SI(전략적투자자) 또는 FI(재무적투자자) 로 최대주주 변경 추진 ▲2018년 11월 14일 모집완료된 증자대금은 기존 사업 설비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사용 ▲공정하고 투명한 투자결정 프로세스 확립을 내세웠다.
경남제약은 "조치를 통해 경영투명성을 강화하고 우량한 투자자를 유치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함으로써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계획을 이행하고 주식거래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