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안랩이 지난해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 보안 관제 서비스에서 선전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안랩은 11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1598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6.4%, 5.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0.3% 증가한 228억원이다.
기존의 V3 제품군을 비롯해 특수목적 시스템 전용 솔루션 '안랩 EPS', 침입방지 솔루션 '안랩 트러스가드 IPX' 등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 영역에서 성장한 결과다.
안랩 관계자는 "올해 솔루션과 서비스 중심의 조직 재편,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 등 중장기 관점의 대비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의 연결기준 2018년 실적(위)과 별도기준 실적(단위:백만원). 자료/안랩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