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서윤 기자] '사법농단'의 핵심으로 알려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박남천)는 5일 양 전 원장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양 전 원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보석 심문 기일에서 “무소불위 검찰과 마주하기 위해 증거기록을 제대로 검토해야 한다”며 불구속 상태의 재판을 요구한 바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보석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최서윤 기자 sabiduri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