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통 핫라인
진행: 김선영 앵커
전화: 김재홍 기자(뉴스토마토 산업1부)
민주노총이 6일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핵심 조직인 현대·기아차 노조와 현대중공업 노조 등은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노동 개악 무력화를 위한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6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통 핫라인>에서는 김재홍 기자와 연결해 민주노총 총파업의 상황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김재홍 기자는 "파업 이유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합의된 탄로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국회 입법 저지, 제주 영리병원 저지 등"이라며 "총파업으로 실제 조업을 중단하는 곳은 많지 않아 지난해 11월 총파업 때 보다 규모와 영향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김 기자는 "민주노총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금속노조에서도 불참이 잇따르고 있어 동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현 정부에서 사회적 대화, 합의 등을 강조하고 대화 테이블을 마련하는 상황에서 경사노위 불참은 여론의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