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렛츠락 페스티벌의 봄 버전 '2019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이 1차 라인업을 공개됐다.
8일 렛츠스프링 페스티벌 주최 측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하현우, 남태현, 브로콜리너마저, 에피톤 프로젝트, 노브레인, 아도이 등 아티스트 14명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렛츠스프링 페스티벌'은 12년 동안 열려온 '렛츠락 페스티벌' 주최 측이 런칭한 봄 페스티벌이다. 개최공지 당시 친숙하지만 단일 무대는 자주 볼 수 없던 아티스트의 무대를 예고했었다. 지난해 첫 앨범 '이타카'를 낸 국카스텐의 하현우, 밴드 사우스클럽 출신으로 최근 솔로로 활동 중인 남태현, 밴드 로맨틱 펀치의 프론트맨 배인혁이 이 콘셉트에 맞게 선정됐다.
봄을 닮은 '감성 뮤지션'들도 이름을 올렸다. 에피톤 프로젝트, 브로콜리너마저, 짙은, 안녕하신가영, 아도이, 디에이드, 헤르쯔 아날로그, 기프트, 안예은이 무대에 오른다. 록 스피릿을 느낄 수 있는 무대도 준비된다. 노브레인과 몽니가 출연을 결정했다.
페스티벌은 4월27~28일 양일간 일산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리며 공식 티켓은 오는 12일 정오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렛츠 스프링 페스티벌'.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