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컨템포러리 3대 패션그룹 페어' 개최

한섬·삼성·바바 브랜드 참여해 적립·할인 혜택 제공

입력 : 2019-03-12 오후 4:37:22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 점포에서 '한섬·삼성·바바 컨템포러리 3대 패션그룹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떠오르는 수입 의류로 대변되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명품보다 가격이 합리적이면서도 명품 못지않은 뛰어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지난해 롯데백화점 여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7.8% 신장하고, 남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10.7% 신장하는 등 백화점 패션 상품군을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각 패션그룹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모두 참여해 2019년 신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시즌 중 세일과 할인을 전혀 제공하지 않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특성상 이러한 대형 행사는 고객이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섬 '타임' 브랜드 이미지. 사진/롯데백화점
컨템포러리 패션을 대표하는 한섬에서는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톰그레이하운드', '이로' 등 여성 브랜드와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클럽모나코맨' 등 남성 브랜드 등 총 15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해당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가 한섬 마일리지로 적립되며, 추후 한섬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에서는 '구호', '르베이지', '띠어리', '비이커', '랙앤본' 등 여성 브랜드와 '준지', '띠어리맨', '비이커맨', '슬로웨어' 등 남성 브랜드 등 총 11개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바바패션에서는 '지고트', '더아이잗 컬렉션', '아이잗바바', 'JJ지고트', 'JJ-RO(제이제이로)' 등 총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바바패션 회원 가입 시 10%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카드 5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30만원 이상부터 1000만원 이상까지 구매 금액대별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탁세훈 롯데백화점 패션부문 치프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세일(No-sale) 브랜드인 컨템포러리 의류를 시즌 중 가장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내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확장하고, 신규 브랜드 확보에도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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